충청대,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 열려
2019-10-31 이용준 기자
충청대가 지난 30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시각디자인과 등 4개 학과의 합동전시회를 시작했다.
성과발표회의 시작을 알리는 합동전시회에는 시각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간호학과 등 4개 학과 학생들의 졸업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합동전시회는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로 이미 시작한 4개 학과를 비롯해 20여개 학과가 참여, 12월 초까지 교내외 곳곳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인다.
캡스톤 디자인(Capstone-Design)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기획, 설계, 제작하여 수행하는 실무형 융복합 교육과정이다.
컨벤션센터 합동전시회와는 별도로 많은 학과들이 12월 초까지 일정을 잡아 공연, 전시, 발표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회를 갖는다.
한편. 충청대 관계자는 “스스로 기획하고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업 성취도와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년 학과 특성에 맞춰 전시회, 발표회,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