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소 & 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19-10-29     김유진 기자

서울시가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 강소 & 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31일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시 강소 & 콘텐츠 기업 채용박람회는 서울형 강소기업과 콘텐츠분야 우수기업 등 총 18개 기업이 참여, 면접을 통해 총 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구직자가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면접메이크업, 사진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채용을 위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밖에도 방송인 페트리의 '21세기 커리어개발의 프레임', 스타강사 홍기찬의 '강소기업의 채용특성 및 준비전략', 채널A '도시어부' 신재호PD의 '방송미디어분야 다양한 직업소개' 등 강의도 마련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강소기업은 일자리창출, 기업우수성,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이 우수하다고 서울시의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