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여성기업 창업성장 지원 나서

2023-01-05     유혜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여성기업인의 성장 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2년 여성기업육성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한다. 

중기부는 여성 창업지원, 여성기업의 국내외 판로지원, 경영지원 등 총 12개 사업을 진행하여 여성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18개 지역에 설치된 여성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여성 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기업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며, 기업경영에 필요한 멘토링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재경 중기부 기업환경정책과장은 “저출산·고령화 상황 속에서 여성기업이 미래 경제성장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여성기업육성사업이 여성기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