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업무와 연관지어서 얘기하자. 취미, 특기, 동아리 [윤찬진의 성공취업의 원리](18)
취미, 특기
희망업무와 관련하여 연결하면 차별화된 취미와 특기의 느낌을 준다. 아무 생각 없이 생활한 지원자들은 음악감상, 여행 등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의미 없는 대답이다. 희망업무 또는 차별화된 취미, 특기 이외에는 채용담당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자.
앞에서 설명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SNS 운영을 통해 취미와 특기를 차별화하면 매우 좋으며 입사 시 인상 깊은 느낌을 줄 수가 있다. 이렇듯 자신의 모습과 개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지 못한 대다수 사람들의 취미는 모두 ‘영화감상’이 되고 만다.
심지어 특기란에 등산이나 독서를 적는 해프닝도 자주 볼 수 있다. 7,000m급의 산을 몇 개나 올라야 등산이 한 사람의 특기가 되는 것일까? 사실 취미와 특기라는 것은 부가적으로 존재하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사소한 작은 것이라도 자신을 성찰하고 그러한 개개인의 개성을 소중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남들의 그럴 듯한 취미와 특기로 자신의 입사지원서를 채우기 전에 나 자신의 특별함을 먼저 생각해 보자.
고민 끝에 나온 별다른 취미와 특기가 없다면, ‘없음’이라고 적는 것도 좋을 것이며, 혹은 ‘공부’라고 적을 수 있는 용기는 또한 어떤가?
특기를 직업으로 삼고, 취미로 여가 생활을 하는 삶이 가장 멋지다고 한다. 내가 남과 다르게 가진 능력으로 직업을 가져 성공을 하고, 그렇게 생긴 여유로 내가 행복해지는 일에 돈을 쓴다면 가장 바람직하고 성공한 삶일 것이다.
결국 이런 행복한 삶을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의 취미와 특기는 무엇인가?
봉사, 동아리
소득이 증대되면서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의 기본이나 요즘 외동아들, 외동딸이 이기주의적이고 개인주의 문제 때문에 많이 평가하는 항목이다. 채용전형에서 ‘남을 배려한 사례를 말하라’, ‘남을 감명 깊게 도와준 사례를 말하라’, ‘남을 기쁘게 한 사례를 말하라’고 한다. 기업의 인재상에 인간미를 요구하며 평가한다. 평소에 우리가 인간 미학을 교육하지 않는다. 이는 학생의 기본인 봉사활동으로 답변해야 하는 것이다.
봉사활동은 채용전형에서 배려하는 사람으로 그리고 이기주의적 부분에 대한 느낌을 희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 특기와 연결하여 2~3개정도의 서클활동은 권장한다. 이는 취미, 특기 평가뿐만 아니라 팀워크, 극복, 성취, 도전 등의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아리 임원 등을 하면서 리더십, 책임감, 대인관계 등에 대해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취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영어동아리, 봉사동아리, 희망업무와 연결된 동아리, 개인적 취미, 특기 등과 관련된 동아리 2~3개를 권장한다.
취업동아리는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여러 가지 정보를 모으고, 역할 연기를 통해 면접에 대비하는 활동과 더불어 프로젝트도 같이 하는 활동이다.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다보니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에 버금갈 만큼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리도 많다.
따라서 취업동아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실시간 정보 특히 채용동향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활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활동이다. 혼자서 할 때 효율이 높은 활동이 있고, 여러 명이 모일 때 효과가 커지는 것이 있는데, 취업준비야말로 모여서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장점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