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우즈베키스탄 대학과 연구소에 국산 인공지능·데이터 솔루션 기증

2022-10-26     박지현 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도훈)은 지난 10월 26일 우즈베키스탄 주요 대학‧연구소에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데이터 국산 솔루션 보급을 위한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데이터 국산 솔루션 기증은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우수한 국산 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고, 잠재 글로벌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국산 인공지능·데이터 솔루션은 우즈베키스탄의 AI연구소(AIRI), 아크파대학(AKFA University), 타슈켄트인하대학(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 총 3개 기관에 기증되었으며, 스마트마인드(대표 이상수)의 ‘ThanosSQL(AI-Data분석솔루션)’ 51억원, 큐빅테크(대표 김부섭)의 ‘GV-CNC, V-AMT, V-HPT(시뮬레이터, 자동화 트레이너 등)’ 10억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의 ‘SpaceOne(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7억원, 아이지(대표 김창일)의 ‘산업 안전 VR 교육 시스템’ 2억원 규모로 총 70억원 상당의 솔루션이 제공됐다.

또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솔루션 기증과 더불어 각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술 관련 인적 자원 개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공동 기획 △컨퍼런스‧심포지엄‧워크숍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국산 솔루션 기증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데이터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치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시장에 우리나라의 디지털 선도 기술을 내세우고 국산 솔루션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