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비랩, 과기부 산하 본투글로벌 멤버사로 선정

2022-10-24     박지현 기자

축산 사료 관리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임비랩(Aimbelab 대표 고병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본투글로벌의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멤버사로 선정되었다. 

에임비랩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22년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집중성장캠프에 참여하였다. 캠프 Boot-X 프로그램 기간 동안 영어 피칭대회 우수사로 평가되며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으로 평가되었다. 

본투글로벌은 국내 유망 ICT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사업화 전문기관이다. 2013년 설립된 이래 매년 200여 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전담 지원해오고 있으며, 국제기구 등 다양한 해외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본투글로벌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ICT 융합 기술을 보유한 해외 진출이 준비된 기업이어야 하며, 제3자 기관투자자로부터 누적 1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비상장 국내 또는 국외 법인사업자여야 한다.

축산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과 피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에임비랩은 자체 기술 특허 출원한 IOT 디바이스 ‘피드매니저 4.0’과 사료의 상태, 재고, 주문, 배송관리를 아우르는 ‘마이피드 APP/ERP’를 통해 축산업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임비랩 고병수 대표는 ‘2021년부터 필드테스트를 통해 국내 축종별 축산농가, 사료회사 및 관련 축산기업 등과 활발한 기술 협의 및 MOU를 통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AI 빅데이터를 토대로 소비자와 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R&D가 진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임비랩은 올해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IT 전시회 겸 피칭대회에 참석하여 3600개 기업 가운데 상위 50개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수 혁신기업으로 새로운 파트너쉽을 위한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