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 오픈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를 통해 해외취업자의 현지정착, 경력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국 전후와 현지 정착 ▲소통하기 ▲취업 후 고충해결 ▲경력관리 등 해외취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수록해두었다.
'출국 전후와 현지 정착' 서비스로는 현지 생활 팁과 비즈니스 예절을 알려준다. 해외취업자의 현지 적응과 경력개발을 위해 1인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해외취업정착지원금'도 센터에서 안내하고 있다.
'소통하기' 서비스는 현지통신원이 전하는 생활환경, 일자리 이슈 등 현지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국가별 멘토에게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K-Move 멘토링'도 제공한다.
'취업 후 고충해결' 서비스로는 낯선 환경에서 일하는 해외취업자의 정서지원을 위한 '마음챙김프로그램(EAP)'이 운영된다. 정부지원 해외취업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가 업체의 부당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부당사례신고센터'와 해외근무 중 노동분쟁 대처를 돕는 '국가별 노무사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경력관리' 서비스는 해외근무 사실을 확인해 공신력 있는 서류로 발급하는 '해외취업사실확인서 발급', 개인별 진로적성검사, NCS역량 진단을 통해 커리어 관리를 도와주는 '커리어 플래너', 해외취업 후 국내 재취업을 지원하는 '해외취업자 스텝업(국내 재취업 지원)' 등을 제공한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해외취업자 온라인 사후지원센터가 해외취업 청년들의 취업초기 현지정착과 경력개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