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중소기업 장애인 고용 지원에 나서
2022-07-05 박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작년 10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체결한 '중소기업 장애인 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한다.
1사1인 장애인 채용 캠페인은 기업의 장애인 구인을 돕고, 장애인을 채용한 기업에게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 기관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장애인 구인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 기업은행의 경영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장애인을 채용한 중소기업은 기업은행의 일자리 채움펀드를 통해 장애인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금리 우대 대출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문 취업포털 'i-ONE JOB'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에 대한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