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현장 맞춤형 건설 기능인력 1800명 양성

2022-05-30     홍예원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현장 맞춤형 건설 기능인력 1800명 양성에 나선다.

재단은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ㆍ필름(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등 13개 분야 현장 맞춤형 건설 기능인력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직종 별로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ㆍ군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하고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교육 수료자는 건설 현장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는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실습수당도 받는다.

교육과정 접수는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하면 된다. 다만 교육 직종별 접수기간과 세부 교육일정은 교육기관별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