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2년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기업 모집

2022-05-13     박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9일에 개최되는 수출바우처 매칭 페어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1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다음달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상반기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연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과 수출 서비스 수행기관이 만나는 매칭 상담의 장이 열린다"며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와 정부 시책을 소개하는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매칭 상담 규모는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총 100개 수행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칭페어 참가 희망기업이 상담진행을 원하는 수행기관에 매칭 상담을 신청하면 수행기관의 수락을 거쳐 5월 중 일정을 정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전시회 참가 △해외 규격 인증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를 맞춤 제공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1075억원으로 확대되었으며, 중소기업 4000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가 희망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상담 진행을 원하는 수행기관에 상담을 신청하면, 수행기관의 매칭 수락을 거쳐 5월 중 최종 상담 일정이 정해진다. 참가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exportvoucherfair.kr)에서 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출 상담회와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수출 연계 행사를 기획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