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재단, 학자금 대출로 어려운 취업 청년 500명 모집
2022-03-08 박주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지원금을 주는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스스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월 급여 233만원 이하의 취업 청년 500명으로, 선발 시에는 연말까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역량 강화지원금 ▲종합신용관리이용권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지원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100여명의 청년들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500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7억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과 평균 63점의 신용점수 상향 등 성과를 거뒀다.
신청은 사업 협력 기관인 신한신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