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스타트업 성장 지원한다"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7기 모집

2022-03-02     홍예원 기자

NH농협은행이 3월 25일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7기를 모집한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NH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기업성장 및 투자지원에 중점을 둔 ‘육성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발굴 및 사업 매칭 지원을 위한 ‘협업트랙’으로 구분해 운영 될 예정이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플랫폼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 유통·커머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범농협 협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혁신성, 사업성, 협업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는 것이 농협은행 측의 설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다양한 협업기회 제공 △사업화·성장지원금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생 생태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