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 MD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3월 7일 서류 마감 [채용! 기업분석]

<채용! 기업분석> 코너에서는 채용을 진행중인 기업 정보와 최신 트렌드, 경쟁사 소개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기업 분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무신사

패션 업계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글로벌 No. 1 패션 유통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신사에서 2022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카테고리는 세부 카테고리별 MD로 무신사 MD는 브랜드 관계사, 마케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한 팀으로 일하며, 고객과 입점 브랜드에게 더 좋은 상품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성장하고 있다.

채용절차

채용은 입사지원 - 서류전형 - 면접전형 - 최종합격 순으로 이뤄지며 오는 4월 말 부터 정규직으로 주5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각 카테고리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요한다. 또한, 각 카테고리 관련 전문성 및 e커머스 관련 근무 경험과 원활한 OS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우대한다.

서류전형

무신사의 서류전형은 이력서와 포트폴리고, 자기소개서로 이뤄진다. 자기소개서는 4가지의 사전 질문 문항으로 구성된다.

1) 무신사에 지원한 동기와 무신사 입사를 통해 얻어 가길 바라는 점을 기재해 주세요.

2)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적합한 이유를 본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기재해 주세요.

3) 본인의 경험 중 힘들었던 경험,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례를 적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기재해주세요.

4) 최근 지원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패션 브랜드, 트렌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를 기재해 주세요.

포트폴리오는 본인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경력기술서나 포트폴리오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경력기술서와 포트폴리오가 필수 제출 서류는 아니며 본인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형태로 PDF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형

면접은 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안내 되며 복장에 대한 규정은 없다.

무신사 MD 직무 인터뷰

캐주얼팀 MD

무신사 MD 업무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것들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와 변화, 도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요. 특히 MD로서 각자 맡은 브랜드가 고객과 더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이슈를 계속 찾고 보여주려고 고민하죠. 

‍MD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담당하는 브랜드의 판매 실적이 부진할 때 가장 고민이 많아요. 해결책을 고민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든 것도 사실이구요. 매출 반등을 이끌어낼 만한 방안을 다각도로 도출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게 뚝딱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문제 해결 과정에서 무신사와 브랜드가 ‘기업 대 기업’의 관점에서 서로가 불편하지 않게 의견을 잘 조율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무신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뿌듯했거나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입점 브랜드를 책임지는 것이 MD의 역할이다 보니, 브랜드의 실적이 성장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쇼케이스나 라이브 커머스 등 MD와 유관부서가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프로모션을 마쳤을 때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요. 특히담당 브랜드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해 11월 무신사 라이브에서 4시간 만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그때 정말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현재 무신사 신입 MD 공채가 진행 중인데 어떤 분들이 무신사에 합류하면 좋을까요?

성장과 도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더불어 트렌드에 민감하고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분들이면 더욱 좋고요. 신입직의 경우엔 MD로서의 당연히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지만, 차근차근 무신사 스토어에 대해 배워나가고 이해하면서 적응하면 될 것 같아요.

최신 트렌드 모아보기

‘신진 디자이너’ 육성나선 무신사, 투자 연계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출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의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Next Fashion Incubator)'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은 무신사 파트너스가 주도하는 투자 연계형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 시스템이다. 기존에 브랜드를 운영한 경험이 있거나 패션 산업 교육을 이수한 개인 혹은 단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올해 첫 프로그램에 참가할 10개 팀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 선정은 1차 서류, 2차 인터뷰, 3차 인큐베이팅 세션을 거쳐서 이뤄진다. 인큐베이팅 세션은 약 5주간 사업계획 작성, 브랜드 콘셉트 구축 작업 등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팀빌딩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최대 3억원 규모의 투자금과 생산 대여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무신사가 패션업 특화 공유 오피스로 운영중인 ‘무신사 스튜디오’ 입주 할인도 제공된다. 또 데이터 컨설팅 및 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무신사 파트너스 투자심사역도 ‘1대1’ 전담 컨설팅을 맡아 해당 브랜드의 추가 투자 유치도 지원할 방침이다.

무신사, 패션 플랫폼 거래액 2조 시대를 열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지난해 90%를 상회하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무신사는 타깃과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키즈와 3545 여성 패션 서비스를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명품, 골프 스포츠, 뷰티 카테고리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유입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9CM와 스타일쉐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입점사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며 브랜드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플랫폼별 타깃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입점 브랜드 영입을 확대해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가 만든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은 빠르게 성장하는 리셀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 스니커즈, 스트릿웨어, 럭셔리, 테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 상품을 더욱 확대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경쟁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2018년 출시된 패션 애플리케이션이자 온라인 쇼핑몰이다. 에이블리 앱은 '여성 패션'에 특화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2021년부터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전환을 추진해 왔다. 디지털 제품,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 화장품(코스메틱 상품) 등의 제품군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한국인이 많이 쓰는 쇼핑앱 톱3에 올랐으며 2021년 거래액 7천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스토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 사업부문과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이 합병한 ‘카카오스타일’이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가 패션 분야에서 보유한 빅데이터와 카카오의 기술력·사업 역량 등을 결합해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추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