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 운영

2022-02-10     홍예원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DX부문) 현직자의 재능기부로 취업컨설팅 및 진로상담 등을 지원하는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를 진행한다.

구는 구성전자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직무정보와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멘토링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시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화상통화 매체(페이스톡, 스카이프, Zoom 등)를 통해 멘토와 멘티가 공간적 구애 없이 만나 다양한 소재로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진행된다.

멘토 1명당 2명의 멘티가 멘티당 약 1시간가량 멘토링을 진행하며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더욱 솔직하고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재학생 및 미취업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고,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10명 내외의 청년들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hyunji7213@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취업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주시는 삼성전자 현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청년들의 취업 관련 궁금증과 진로 고민 등을 해소시키고, 나아가 취업에 이를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