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 ‘2019 서일중랑 취업하이페스티벌’ 큰 호응 속 성료

-서울산업진흥원 ‘2019 서울기업 채용캠프’ 연계 구직자 채용기회 확대

2019-09-30     김유진 기자

서일대가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취업 지원을 위해 개최한 ‘2019 서일중랑 취업하이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서일대 배양관에서 진행된 ‘2019 서일중랑 취업하이페스티벌’은 서일대와 중랑구청,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해 취업컨설팅, 현장채용면접, 취업정보상담 등이 마련돼 학생들의 취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9 서울기업채용캠프와 연계돼 재무·회계, 인사·총무, 기획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 채용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지역 청년 및 재학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채용면접관, 컨설팅관에서 이력서, AI 자소서 분석 등을 통해 취업 상담 및 면접 전 준비사항들을 체크했다.

또한 정보관 부스에서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과 취업기업 정보에 대해 안내를 받았으며, 부대행사로 준비된 취업타로, 캐리커처, 면접이미지메이킹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현장채용면접을 위한 부스에서는 (주)더에스엠씨그룹, (주)국보디자인, (주)피아크,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대산기업, 칼주식회사, (주)일룸, 서울녹색병원 등 신규 채용을 원하는 24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설명회가 진행돼 학생 및 구직자들의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우제창 서일대 총장은 “서일대는 중랑구에서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SU대학일자리본부를 함께 운영하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의 취업을 도모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진로탐색, 진로설정, 취‧창업경쟁력 강화, 집중 취창업지원 등으로 이뤄진 SU대학일자리본부의 단계별 프로그램에 맞춰 준비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