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일자리 창출, 내년 1월 교육생 모집

2021-12-22     김서윤 기자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에서 교육생 60명 중 44명이 포스코를 비롯해 대기업에 합격하는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시는 2019년 포스코와 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포스코 14명, 포스코케미칼 등 그룹사 5명, SK하이닉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등의 대기업에 25명 등 총 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공개모집을 통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니스 매너, 직업윤리, 사회공헌 활동 등) ▲회사상식(회사 역사, 직무소개) ▲현장교육 ▲모의면접 등 포스코그룹 공개 경쟁 지원에 필요한 역량향상 교육을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취업아카데미 1기와 2기 운영으로 교육생 60명을 배출했으며 내년 1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3월 중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