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제8회 전국 대학생 창의디자인·공학 경진대회 개최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제8회 전국 대학생 창의디자인·공학 경진대회를 12월 27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일상 속의 캠퍼스 헬스케어(Everyday Healthcare Service in Campus)’를 주제로 진행된다. 병원이 아닌 캠퍼스에서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디자인-공학적 관점으로 제안하는 것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UNIST 디자인학과 홈페이지(design.unist.ac.kr/ko)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전국 대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이상 학생이다. 참가 접수 후 약 40명의 학생을 선발, 대회를 치르게 된다. 모집은 12월 12일 자정까지다.
참가팀 중 우수한 3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UNIST 디자인-공학융합전문대학원 지원 시 우대 특전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회 종료 후 모든 참가자에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황 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자인과 공학의 융합을 통한 창의적 콘셉트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환영”이라며 “최근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선보일 수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외에도 대학원생 튜터와 함께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창의디자인 워크숍’과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멘토링’, ‘UNIST 디자인-공학 융합 프로그램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