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금융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NH투자증권이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1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며,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혹은 나무(NAMUH)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대회 분석 주제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주식 보유기간 예측 및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이다.
예선에서는 고객 특성과 거래 패턴 등의 데이터로 주식 보유기간을 예측하는 알고리즘 개발이, 본선 및 결선은 예측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평가가 진행된다.
예선은 8월 30일 공개되는 금융 실무 데이터를 활용해 10월 12일까지 분석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예선을 통해서는 50개 팀이 추려지고, 이 중 본선 평가를 통해 16개 팀이 선정된다. 이후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11월 26일 결선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확정한다.
총 상금은 5000만원 규모로 △대상(1팀) 1000만원 △우수상(2팀) 각 500만원 △장려상(3팀) 각 300만원 △입선(10팀)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예선 참가팀 중 50개 팀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고, 예선을 통과한 팀 구성원 모두에게는 주식투자 체험을 위한 투자지원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은 2022년도 NH투자증권에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며,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실제 금융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1회 대회 대상 수상자 인턴 채용처럼 우수한 디지털 인재들을 조기 확보하고, 금년 7월 시작된 서울대 산학연구 등과 같이 금융업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