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유형에 따른 NCS 직무능력 [김진실의 NCS카페](49)
사회적 접촉이 현격히 줄어들며 실존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팬더믹 시대의 현대인이 ‘내 안의 나’, 자기정체성을 찾는 경향이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MBTI(Myer-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검사는 매우 보편화된 도구이다. 20년 청년기자단은 MBTI 16개 성격유형에서 추천하는 직업별로 NCS와 연계하여 직무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하였다.
우선 MBTI 성격유형 검사는 4개 척도가 가지고 있는 각각 상반되는 경향 중 어떤 기능이나 태도를 먼저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으로, 「외향형(E: Extraversion)-내향형(I: Introversion)」, 「감각형(S: Sensing)-직관형(N: Intuition)」, 「사고형(T: Thinking)-감정형(F: Feeling)」, 「판단형(J: Judging)-인식형(P: Perceiving)」으로 구분하고 있다. MBTI의 4개 선호경향인 외향과 내향(E-I), 감각과 직관(S-N), 사고와 감정(T-F), 판단과 인식(J-P)을 상호조합하면 16개 성격유형이 형성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16개의 성격유형에 따른 NCS직무능력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ENTP 유형에 따른 추천 직업과, 그에 따른 NCS 직무능력을 살펴보자.
ENTP 유형은 상상력을 가지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이다. 추천하는 직업으로는 마케팅디렉터, 부동산 전문가, 언론인 등이 있다. 여기서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분야 직무설명자료 중심으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