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키나와현 관광산업 취업박람회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

2019-09-11     박경민 기자

 

일본 오키나와현과 관광청이 주최하는 ‘2019 오키나와현 관광산업 취업박람회’가 오는 9월 21일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3년째 열리는 이 박람회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오키나와현이 현내의 유명호텔과 리조트 기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구직자와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세계적인 호텔체인 힐튼호텔이 2020년 7월 오키나와 세소코지마에 새롭게 오픈하는 ‘힐튼 오키나와 세소코리조트’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할 한국인 20명을 대대적으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키나와 세소코지마에 건설예정인 힐튼호텔>

최근 오키나와현은 2021년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공항과 항만 등 인프라 개발이 한창이다. 힐튼 세소코리조트는 아시아 No.1의 리조트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오픈 멤버로서 다양하고 폭넓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흔치않는 기회가 될 것이다. 힐튼 이외에도 메리어트, ANA호텔 등의 대기업이 참가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관광관련 일본취업 구직자라면 신입직, 경력직 모두 지원가능하며, 일본어 회화가 가능해야 한다. 당일 면접복장으로 참가하여 해당기업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치르게 된다. 참가신청은 인터넷(https://enjoyworkingokinawa.jp/events/1.html)을 통해 9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선착순 100명 지원자에게 교통비 3,000엔을 지급하는 특별한 혜택까지 마련하고 있다. 일본의 극진한 고객서비스를 몸소 익혀, 미래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라며, 문의사항은 운영기관인 Connect Job 채용팀 ㈜포유스에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주)포유스 mkc9637@naver.com 02-402-2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