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 출범

- 국내 중소·중견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

2021-06-30     홍예원 기자

(사)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이하 협회)가 6월 30일(수) 더존을지타워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전환(DX) 촉진을 위한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를 출범했다.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는 산업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본 협회의 회원사가 중심이 되어 디지털전환의 주축이 되는 혁신적인 디지털기술의 산업협장의 적용과 확산을 목적으로 결성했으며, ERP(Enterprise Resource Plan·전사적 자원 관리),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 분야 선도 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품질, 컨설팅, 인공지능 기반 농축산 플랫폼 기업들과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자연구원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 박지환(씽크포비엘 대표) 위원장은 “산업계 지능화는 AI 신뢰성이나 편향성 또는 데이터 가치 책정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재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사회·기술·정책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새로운 미래기술 민간 추진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민간 중심의 디지털전환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기술 교류회·세미나 개최 및 대정부 정책제언 등 산업 디지털 전환의 촉진과 확산을 위한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혁신 기술위원회를 통해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산업 디지털전환이 국내 모든 기업들이 당면한 미션임을 알리고, 중소·중견기업들이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디지털전환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