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의 당락을 결정하는 ‘직무역량’, 직무가이드 사전 필독!

- 채용 당락을 결정하는 '직무역량' - 우선 '직무' 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 직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직무가이드" 추천

2021-06-23     김현택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이 공개 채용이 아닌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의 인재상에 맞춰 신입사원을 대규모로 선발한 뒤, 연수원에서 교육하는 시대는 막을 내리고 있다. 채용 담당자들은 코로나19로 기존의 예상보다 성큼 다가온 수시 채용 시대에는 채용 전환형 인턴, 계열사별⋅직군별 채용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관심도와 역량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한다. 지원자가 직무에 대하여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를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자세히 살펴본다.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된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으로 '지원 분야와 관련하여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꾸준히 노력했는지를 상세히 기술하라'는 문항이 나온다. 또한, 면접전형에서도 해당 직무와 관련한 구체적인 지식과 업무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취업준비생들은 취업 목표를 일차적으로 설정할 때,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탐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채용전형에서 직무역량을 무엇보다도 중요시 하기에, 취업준비단계에서 해당 직무에 대한 하는 일, 실무자 인터뷰, 관련 자격증, 직무용어 등에 대해 철저하게 파악해야 취업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직무’란 무엇인가?

대다수 취업준비생의 경우 직무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직무의 개념 정리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직무'는 일반적으로 업무를 크기에 따라 세분화하여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직무를 정의할 때, 직군>직종>직무>직위>과업>요소의 순으로 범주화된 분류체계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영관리 직군에 지원한다고 할 때는 그 아래에 인사, 총무, 법무 등 수많은 직무가 존재한다. 인사 직무에도 채용, 교육, 기획, 급여 등 다양한 세부적인 직무가 있다. 이러한 세부 직무를 한데 묶은 것이 직종이다. 각 직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직위를 가지게 되고 그 직위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정한 작업 활동, 즉 과업을 수행한다.

직무이해도를 높이는 2021년 <모바일 직무가이드>

개별 직무에 대하여 한층 더 직무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사람에게는 인앤잡이 발간하고 있는 <모바일 직무가이드>를 추천한다. 2021년판 <모바일 직무가이드>는 기존 15개 항목에 더해 6개의 직무가 추가되어 총 21개의 직무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경영기획, 인사, 홍보, 무역, 총무, 회계, 일반 영업, 해외 영업, 마케팅, 구매조달, 상품기획, 연구개발, 품질관리, 고객지원, IT기획 등 15개 직무에, SW개발, 법무, 제품디자인, 개인금융, 생산관리, 건축설계 등 올해 6개 항목이 추가되어 총 21개 직무로 구성되어 있다.

각 직무 항목에는 직무소개, 실무자 인터뷰, 직무의 SWOT, 직무능력별 세부내용, 직무관련 취업 준비 전략, 직무 용어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여 취업준비생들에게 꼭 필요한 직무정보를 담았다.

<모바일 직무가이드북>은 실시간 채용 뉴스와 채용공고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 제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주)인앤잡(02-454-14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