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2021 여름방학 '도전학기' 운영
도전학기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마련
2021-06-07 이명진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여름방학 기간 ‘도전학기’를 선보인다.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되는 성균관대 도전학기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의,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교과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 머신러닝 등 혁신융합수업으로 구성됐으며 학점 인정도 받을 수 있다.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기업가정신·브랜드·어학·진로 등 다양한 분야 강의가 운영되며 국내 기업 및 지역사회 연계 인턴십, 연구진과 함께하는 연구체험 등도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세계 각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국제하계학기(International Summer Semester)’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정규수업은 물론 비교과, 인턴십,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전학기를 국내 최초로 작년에 도입했다”며 “지난해 도전학기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5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