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직업교육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다 !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한국발명진흥회 업무협약(MOU) 체결 ▪ 지역기반의 직업교육 지식재산 및 특허기술 활성화 방안 협력

2021-05-14     김서윤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와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13일 진흥회 회의실에서 전문대학 직업교육 지식재산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동일지역 내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학의 직업교육 지식재산 및 특허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실무교육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협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특허기술 활성화 협력,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특허기술 및 특화과정 협력, 그 외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제공 및 인력교류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산학교육혁신연구원(원장 한광식, 김포대학교 교수)은 “그간 전문대학의 지식재산 사업은 개별대학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전문대학-산업체-연구원 간의 연계협력 지원을 바탕으로 직업교육 지식재산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은 지역인재 양성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으로 전문대학 내 지식재산 교육 체계화,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통한 지식재산 역량강화 지원, 지역기반의 직업교육 실전창업 강화 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개발·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전문대학의 창의인력 양성정책 및 지원사업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 말하며, 직업교육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