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명문장수기업'을 찾습니다!

중기부, 경제적 사회적 가치 높은 장수기업 발굴 나서

2019-07-01     최영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세대를 이어 기업을 유지하면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장수기업 발굴에 나선다.

명문장수기업 확인은 창업·중소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하여 이들 기업들이 존경 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2개 기업이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바 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해서는 해당 업종에서 45년간 사업을 계속 유지해야 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납부 등의 경제적 기여는 물론 법규 준수나 사회공헌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

명문장수기업으로 확인된 기업들에게는 ‘명문장수기업 확인서’가 발급되고, 제품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국내·외에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 시 활용할 수 있으며, 중기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문장수기업이 널리 알려질 경우 많은 창업인이나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와 중소기업중앙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