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ㆍ충북도립대, 진로지도사 및 산학협력지도사 교육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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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ㆍ충북도립대, 진로지도사 및 산학협력지도사 교육과정 성료
  • 홍예원 기자
  • 승인 2021.01.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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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학가에서 교직원 대상 자격 취득과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28일(월)과 29일(화) 이틀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로지도사 2급 자격 취득과정'을 진행했고, 충북도립대학교가 지난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을 진행했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지도사 2급 자격 취득과정'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앞서 학생들을 지도할 교수 및 교직원들의 진로지도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자격증 과정마다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진로지도사 자격과정은 ▲진로상담기초와 진로발달이론 ▲진로지도 1단계 ▲진로지도 2단계 ▲진로지도 3단계 ▲진로상담기법지도 및 실습 ▲최종평가 및 시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앞서 학생들을 지도할 교수 및 교직원들의 진로지도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상담기법 및 진로인식 코칭’, ‘학생이해’, ‘직무 직업 이해’, ‘진로계획수립’ 등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직무 및 직업 선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이번 '진로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구체적인 사례로 진로지도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번 자격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0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학정보공시에서 졸업자 2,000명 이상의 메머드급 대학에서 취업률 81.3%를 기록하며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충북도립대, 산학협력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 진행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의 기획 및 총괄 운영 등 중요한 업무를 진행한다. 따라서 산학협력단 구성원은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산학협력 전문가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교육과정, 공인된 산학협력 전문가에 대한 자격 인증 제도가 없다.

따라서 대학 내 산학협력단 구성원들의 산학협력, 연구협약, 비용 진행 등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인앤잡에서 '산학협력지도사' 자격증을 개발했다. 민간자격으로 정식등록된 '산학협력지도사' 자격증은 산업체의 요구를 파악해 각종 협력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산학협력단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유망한 자격증이다.

이번에 충북도립대학교에서 진행한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은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산학협력 조직구성과 정책의 이해’, ‘산학연 과제 평가 실무’, ‘산학협력 사업관리 실무’, ‘특허와 지식재산권의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에서 자격검정시험의 합격자에 한해 해당 자격증이 발급된다.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은 강의 및 자격시험으로 이뤄져있으며, 각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증 인증 제도를 통해 산학협력단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각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교직원 대상 자격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앤잡(02-454-14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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