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26억 6천만 원 지원
상태바
경기도, 청년 학자금 대출이자 26억 6천만 원 지원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0.12.15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2020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으로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2만7820명에게 총 26억6000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가구소득에 관계없이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과 미취업 졸업생의 대출이자 부담을 줄여 보편적 청년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2만3074명에게 26억2300만 원을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대상 인원은 4746명, 지원 금액은 3700만원이 증가했다.

특히 대학원생 5037명과 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5918명에게 15억1400만 원을 지원,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신청자 대출계좌로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를 순차적으로 이체할 예정이다. 상세 내역은 오는 28일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청년들이 학자금 이자부담 없이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