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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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섬의 날 기념,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열린다!
  • 한지수 기자
  • 승인 2019.08.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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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부터 10일까지 목포에서 개최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8월 8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섬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하여 섬의 날을 매년 8월 8일로 제정하였고, 올해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동안 정부 기념식을 포함하여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행안부·해수부·문체부·국토부는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2019년을 섬 발전 원년으로 삼고 섬 발전 대책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선정한 『2019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썸 타는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3선」을 선정하여 책자로 발간하고「자전거 행복나눔」인터넷 누리집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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