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558조 예산안 합의…재난지원금 3조 신규, 2.2조 국채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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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58조 예산안 합의…재난지원금 3조 신규, 2.2조 국채발행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12.01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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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예산안 등 조정소위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오른쪽)와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2020.11.16/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유경선 기자 =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순증해 총 558조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계층에 대한 재난지원금 소요 등을 반영해 7조5000억원을 정부안보다 증액하고 5조3000억원을 감액해 총 2조2000억원을 순증하기로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서민 주거안정 대책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보육·돌봄 확충, 보훈가족·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증액 예산 중는 3차 재난지원금 예산 3조원과 코로나19 백신 물량 확보 예산 9000억원도 반영됐다.

예년과 달리 대규모 증액이 결정됨에 따라 여야는 기존 사업 예산 중에서 5조3000억원을 감액하고 부족한 재원은 2조2000억원 수준의 국채발행을 통해 채우기로 했다.

본예산이 정부안(555조8000억원)보다 2조2000억원 순증됨에 따라 내년 예산안은 약 558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합의안에 대한 정부 시트작업(예산명세서 작성 작업)이 마무리되면 2일 오전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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