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분야 비대면 구직 플랫폼 ‘DDP 영 디자이너 잡 페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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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분야 비대면 구직 플랫폼 ‘DDP 영 디자이너 잡 페어’ 개설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0.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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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디자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를 위한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구축하고 본격 시행한다.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채용 절차가 늘어남에 따라 디자인 분야 취준생 및 기업 모두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디자인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이들에게 개성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제작해주고, 선호도 높은 국내외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무신사, 디자인하우스 등 디자인 기업과 현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포트폴리오 프로모션) ▲디자인잡영디자이너(국내외 채용정보) ▲온라인 전시 ▲디자인잡 콘퍼런스(디자인취업 교육 콘텐츠) 총 4가지로 연말까지 집중 진행될 예정이다.

'영디자이너 포트폴리오'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디자이너의 역량과 감각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제작부터 셀프 인터뷰 영상, 일상 사진 등 입체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함께 홍보하며, 포트폴리오에 참여한 영디자이너 중 100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희망 디자이너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디자인잡은 차별화된 디자인 역량을 가진 국내외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디자인 기업 큐레이션 서비스에서부터 참여 기업들의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까지 지원하게 된다.

'디자인잡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격하게 변화하는 구인구직 패러다임을 화두로, 현업 디자이너와 인사 담당자들이 직업과 직장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나누는 온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디자인잡 콘퍼런스의 새로운 영상은 매주 금요일(12월 말까지) 플랫폼과 네이버 TV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밖에도 플랫폼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구인구직 정보와 최신 해외동향 등을 볼 수 있는 '트렌드 캐스팅' 메뉴가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취업 페어는 디자인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디자이너 및 기업 모두에게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라며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청년 디자이너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디자이너와 기업을 매칭시키는 시스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디자인 분야 취업난 극복에 힘을 보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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