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AI 면접 및 역량검사 대비법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생 수준의 높은 AI 역량검사 대비 특강을 들으며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추가로 KT&G에 지원하는 8명의 학생들은 직접 아주대학교에서 AI 역량검사 체험하였다.

지난달 실시된 KT&G 10급 공채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대상 전형에서는 기존 인적성시험이 폐지되고 AI 역량검사가 채용절차에 새로 포함됐다. 그러나 특성화고 학생들이 AI 역량검사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을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AI 면접 대비 환경을 조성하고 AI 솔루션 이용권을 별도 제공하여 AI 솔루션을 체험하도록 지원했다.  AI 솔루션 체험은 사전 설명(10분) ▶AI 역량검사(50분) ▶검사결과 피드백 및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AI 면접 대비 방법을 집중 컨설팅했다.

또한 일회성 지원에서 한 발 나아가 수원지역 7개 특성화고 학생들의 AI 역량검사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10월 29일 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AI 면접 대비 특강을 진행했다. 아주대는 AI 면접 특강에 이어 중 1년간 무제한 활용이 가능한 AI 솔루션 이용권을 60명에게 제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배영환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팀장은 “AI 면접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에게 유용한 프로그램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