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서울시와 대학생 창업가 혁신제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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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서울시와 대학생 창업가 혁신제품 판매
  • 권수연 기자
  • 승인 2020.10.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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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가(대표 이상호)가 서울시와 함께 대학생 창업가들의 혁신 제품들을 소개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기획전을 11월 11일까지 실시해 젊은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에 나선다.

11번가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 참여한 서울 소재 34개 대학교 내 50개 창업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고 판매한다. 고려대 '로보트리'가 개발한 '움직이는 종이로봇 로빗'(학습용 종이 로봇 키트), 서울대 '잇마블'의 '맛있저염 도시락'(건강 도시락 세트), 서울시립대 '엔에이엠랩'의 '마이토온 나이아신아마이드 액티브 토너'(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고농도 함유) 등 100여개 제품이 소개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참여 판매자의 판매 수수료를 50% 감면해 주고 기획전 내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쿠폰, NH카드 전용 2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쿠폰을 발급하는 등 우수한 창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생 창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11번가와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서울시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를 열고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을 위한 첫번째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과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비대면 마케팅, 판매전략 등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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