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0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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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0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최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0.10.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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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분야 기업 98개사가 참여하는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오늘(19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 관광 분야 기업을 찾는 구직자들에게는 관광기업 소개와 채용정보를, 구인 기업에는 관광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11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문체부는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국내외 관광 일자리 정보를 상세히 알려줄 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4차 산업혁명과 새 일상(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관광산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정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채용 정보관'에서는 11월 6일까지 기업탐색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구직자들이 채용 담당자와 직접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다.

문체부는 "특히,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과 연계해 박람회에서 구직자를 채용한 관광기업에는 채용지원금(주 40시간 근무 시, 청년 1인당 매월 88만 원 지급)과 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5인 이상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중 '20년 12월 말까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취업정보관'에서는 11월 9일부터 전문 취업 상담사(컨설턴트)와 직장 선배(멘토)가 직접 1:1 화상 상담을 진행하고, '4차 산업시대 관광흐름', '관광벤처 창업 성공기' 등 취업 준비생들이 꼭 알아야 할 비법 등을 영상자료로 제공한다.

박람회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ourjob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양우 장관은 "우리 관광산업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때이며 대한민국의 강점인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우리만의 관광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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