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 데이터라벨링’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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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AI 데이터라벨링’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9.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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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가 4차 산업혁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직업 ‘AI 데이터라벨링’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AI 데이터라벨링 전문인력 양성 사업’ 역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청년 일자리를 위해 서초에서 선도적 시행하는 사업으로, AI가 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하는 업무인 ‘AI 데이터라벨링’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단순 데이터라벨링 교육부터 시작해서, 내년에는 의료 등 전문분야 데이터셋 구축·AI학습용 데이터 퀄리티 매니징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까지 교육할 예정이며, 사전에 수요 기업과 협업체계를 유지하여 교육 후 즉시 취업으로의 연계도 추진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먼저 1차로 50명을 선발해 10월 6일부터 2주단위로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3회의 교육이 진행되고 2차 50명은 11~12월은 블록체인개발연구원과 함께 2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온라인 데이터 어노테이터 실습 및 교육, OA활용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8일까지이며 인터넷이 가능하고 PC를 보유한 온라인 수강 및 재택근무 가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초구만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라며 “블록체인 칼리지, AI 칼리지 청년인턴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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