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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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 개막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9.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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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5일부터 다을 달 7일까지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맞춤형 채용 프로세스로 구성했다.

박람회 개막식은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통한 온라인 개막식으로 열린다. 구직을 원하는 이공계 청년에게 현직 멘토의 솔직한 경험담 공유하고, 인사담당자를 통한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1부 직무 토크쇼에서는 삼성전자, 네이버 라인, 현대자동차, 한국 전력, 한국조선해양, 일신웰스의 현직 멘토를 통해 사회생활·직무·진로 등 청년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질의·답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부 기업 설명회에서는 LS ELECTRIC, 골프존, 라온피플, 마크애니, 메디칼파크, 이오플로우, 로킷헬스케어, 이노피아테크 등 각 인사 담당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면접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공계 청년 개개인의 성향과 역량에 따른 맞춤형 채용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위업지원과 사후 채용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맞춤형 기업매칭을 통해 192개의 기업 중 자신의 성향·역량에 맞는 기업 채용정보를 쉽게 추천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면접이 익숙하지 않은 이공계 청년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높일 기회도 마련했다.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이공계 청년을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1:1 컨설팅과 채용연계도 지원한다.

정병선 과기부 1차관은 “청년 과학기술인은 과학기술의 미래이자 경쟁력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라며 “코로나19로 고용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우수 기술기업에 취업하고, 기업도 우수 인재를 확보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접수 받고,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영상면접을 제출받는다.

‘2020 청년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세부 정보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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