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청년인턴 지원' 참여기업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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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청년인턴 지원' 참여기업 공개모집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2.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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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3월 2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인재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0년 강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강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중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 이 사업은 재정 여건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강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미취업 청년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무 능력배양으로 행복한 일자리를 갖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올해 사업에 국비와 구비 등 전체 1억4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20~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10명을 강소기업에 청년인턴으로 취직시키고 인건비의 90%, 최대 18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3인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역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소비·향락업 업종과 부실 사업장,  임금체불 기업, 고용주와의 특수관계 등은 제외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현재 경기가 악화되면서 청년구직자는 매우 심각한 취업난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3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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