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교육정보 총망라 가이드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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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교육정보 총망라 가이드북 제공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0.09.0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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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연령·분야별 일자리 정보와 각종 지원정책, 취·창업 교육정보를 담은 ‘2020 일자리종합가이드북-서울의 모든 잡 Job’을 배포한다.

‘서울의 모든 잡 Job’은 서울의 모든 일자리 정보라는 의미와 모든 잡(job)을 잡다라는 의미를 담아 서울시 정책뿐 아니라 정부·공공기관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연령·대상별 맞춤 일자리, 분야별 업종별, 기술 교육과 자격증 등 취·창업 교육 및 근로자 교육 정보, 서울형 강소기업과 공공 일자리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의 모든 잡 Job은 휴대하기 편한 핸드북으로 제작하는 한편 간결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간략하게 담아내는 대신 QR코드(격자무늬 2차원 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각 정책·서비스마다 QR코드를 넣어 스마트폰으로 관련 홈페이지 등으로 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9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이북(eBook) 홈페이지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종이책은 9월 둘째 주부터 서울일자리센터와 자치구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카페 등 관련 기관에서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서울시민들의 구직 활동에 충실한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일하고 싶은 시민들이 일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발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자리 정책, 상담창구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적극적인 구직 가이드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발표된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구직 단념자가 58만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만5000명 증가한 규모로 구직 단념자 통계를 개편해 집계한 2014년 이후 7월 기준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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