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자격학회가 7월 3일 '미래 변화에 대응한 고용과 자격'을 주제로 2020년도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학술대회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녹화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사는 박철우 한국직업자격학회 회장이, 축사는 강순희 한국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맡았다.

기조강연은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NCS 및 NQF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이어 주제 발표는 <미래 변화 대응>과 <여성 직업능력개발>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변화 대응>의 발제는 이동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과 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맡았으며, <여성 직업능력개발>의 발제는 김진실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장과 하정미 한국폴리텍대 교수가 맡는다.

한편, 한국직업자격학회는 직업교육과 자격제도 관련 학문적 기초 마련과 직업과 자격의 관점에서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을 포괄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