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도 거리두기"…SKT, 비대면 채용 '인택트 그룹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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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도 거리두기"…SKT, 비대면 채용 '인택트 그룹면접' 실시
  • 디지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06.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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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인택트' 면접으로 인재 모신다 <SK텔레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언택트 방식으로 채용 그룹 면접을 진행한다. 다만 비대면 채용의 단점을 보완할 '상호 의사소통'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일 SK텔레콤은 6월 중 대기업 신입사원 정기 채용 최초로 비대면 그룹 소통 방식인 '인터랙티브 언택트(인택트·Interactive Untact)'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택트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다자간 상호 의견을 주고받는 그룹면접 방식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온라인 개학 당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원격 교육용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인택트 면접은 지난 5월 24일 실시한 SKCT 필기전형 응시자 중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면접자들에게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상통화용 태블릿과 면접 자료용 태블릿, 거치대, 가이드북 등이 포함된 '인택트 면접 키트'를 면접자의 주소로 배송한다.

지원자들은 약 일주일 전에 면접 키트를 받아보고 면접 전에 접속 환경 등의 테스트를 2회 진행하게 된다. 원활한 면접 환경을 위해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 데이트 끊김 등의 가능성을 차단할 계획이다.

자체 모바일 디바이스 보안프로그램 'SSM(Smart device Security Management)'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도 구축했다. 'SSM'은 SK텔레콤이 단말 보안을 위해 개발한 모바일 장비 원격 통제 시스템으로 외부로 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특정 기능은 사용 불가하도록 제한할 수 있다.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 허준 HR2그룹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SK텔레콤이 보유한 역량을 결집해 지원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원자들은 면접부터 당사가 보유한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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