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교수업 맞아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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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교수업 맞아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
  • 김유진 기자
  • 승인 2020.05.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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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수업을 앞두고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학원·교습소에 방역물품 지원한다.

18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나용주)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등교 수업이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등교 수업 전 마스크 만 천여 (11,080)장을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초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1,400여 학원 및 교습소에 서울특별시, 성북구청, 강북구청, 성북보건소, 강북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분무형 살균제(2,880개) △손 소독제(2,000개) △접촉식 체온계(1,400개)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였고, 관내 전체 학원 및 교습소에 전문방역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학원 및 교습소에 방역물품 지원, 전문방역 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부터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관내 학원 및 교습소에 재원 학생 중에는 코로나19 확진자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방역물품 지원 외에도 서울특별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학원·교습소의 △방역 관리대장 작성 여부 △체온계, 손 소독제 비치유무 및 주요 접촉시설 소독 여부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1m 이상)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나용주)은 “등교 개학을 앞두고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된다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원, 교습소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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