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지윤-故이치훈, 두 유명인 이틀새 사망 ‘사인은 급성 패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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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지윤-故이치훈, 두 유명인 이틀새 사망 ‘사인은 급성 패혈증’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0.03.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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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치훈(좌), 故문지윤(우)

아프리카TV BJ 故 이치훈(32)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생전 고인은 지난 13일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 이치훈TV 공지사항에 ‘휴방공지’를 남기며 임파선염과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평소 그를 알던 지인과 네티즌들은 그의 SNS에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

그는 공지를 통해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에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됐다.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고 알렸다.

앞서 전날 사망한 문지윤도 급성 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인후염을 앓았고,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에 사망했다. 건장한 성인 남자인 문지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사인이 코로나19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치훈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이치훈은 지난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인사이드’로 데뷔해 예능 ‘얼짱시대’와 드라마 ‘꽃미남 주식회사’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BJ와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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