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가 지역 주도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20개 우수 기업에 대한 선발을 마친 가운데, 이들 기업에 취업할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다.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는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13일까지 중소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 내 미취업 청년에게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후 정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상태의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단, 타지역에 거주한다면 근로시작일부터 1개월 이내 세종시로 전입, 사업기간 동안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자가 만 2년 이상 근무하면 1년간 1000만 원가량의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비롯한 다른 정부사업과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채용은 전공 및 업무분야 등을 고려해 기업에서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되며, 합격자는 4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13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통해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사업 담당자 ☎070-7780-24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