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직무 찾기 전략 2편 [윤호상의 인싸팀찍썰](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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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직무 찾기 전략 2편 [윤호상의 인싸팀찍썰](26)
  • 뉴스앤잡
  • 승인 2020.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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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똑바로 알기 #3 : 현직자와 소통하기!
기업 멘토링 제도에 도전하자!
선배, 친인척, SNS 등을 적극 활용하자!
직장인 커뮤니티나 세미나 등에 참석하자!

삼성그룹을 비롯하여 코오롱, 롯데그룹 등의 다양한 기업 또한 구직자들을 위해서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를 알려주는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멘토링 제도에서는 직접 현직에 근무하는 멘토와 여러 구직자들이 직접 만나 실제 직무가 하는 일들을 세밀하게 설명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소통을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물론 이 멘토링 제도의 목적성이 구직자가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긍정적인 해석도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어렵게 선발한 신입사원들이 직무 이해도가 떨어져 조기 탈락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멘토링 이외에도 직접 현직자를 만나 소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선택한 직무가 정말 본인과 맞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분석을 위해서 조금 적극적인 노력을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구직자는 이런 기회가 잘 없다고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경우가 많은데, 주변 사람부터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어린 시절 친했던 사촌 형제들이 이젠 직장인이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친인척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좋으며, 학과 및 학교 선배들을 직접 찾거나 취업지원팀 도움으로 소통해 보시는 것도 좋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갓 입사한 3년 차 이내의 사람들과 소통하기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을 지닌 3년 차 이상의 현직자와 소통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 이외에 SNS를 활용하는 방법인데, 트위터보다는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된다. 다만 이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은 조금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뿐 것 아니라 검색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스북은 조금 더 장기적,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인터넷 사이트나 인터넷 카페, 기타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직장인 중심의 커뮤니티나 세미나 등에도 적극 참가하는 것이 좋은데, 이런 만남과 교류 속에서 이론에서 배울 수 없는 고급 정보, 채용 정보 등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직무 똑바로 알기 #4 : 대세 유튜브 활용하기!
한국직업방송 ‘NCS 사용설명서’ 외 프로그램 시청
희망 직무 검색 및 방송 클립 시청

요즘 구직자들이 가장 익숙한 유튜브를 통하여 직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실제 한국직업방송에서 운용하는 ‘NCS 사용설명서’를 비롯하여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찾으면 다양한 직무에 대한 기본 개념을 비롯하여 세부 업무 내용, 준비 전략 등이 다양하고 충실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이 한국직업방송 채널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다양한 직무 선행 학습과 함께 본인의 1지망 직무에 대한 세부적인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1지망 목표 직무를 설정한 후에는 그 직무 중심의 취업 및 자기소개서, 면접 전략을 실질적으로 세워야 한다.

한국직업방송 채널 이외에도 유튜브에서 다양한 직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각 그룹사를 비롯하여 계열사, 회사 등에서도 직무 클립들을 많이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찾아 보면 된다. 이것 이외에도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채널 또한 많기 때문에 다양하게 검색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자칭 전문가들이 많기 때문에 구독자나 좋아요 수에만 현혹되기보다는 그 전문가들의 경력 등을 꼼꼼하게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다양한 직무 정보를 사전 학습하고도 본인이 과연 어떤 직무를 선택해야 할 지를 모르는 분들을 실제 강의나 코칭 현장에서 자주 만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조금 더 객관적으로 제 자신을 되돌아 보라고 조언하고 있는데, 이것을 위해서는 조금은 통계적인 방법인 직업심리검사나 직무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다. 이것은 학교 취업지원팀이나 가까운 고용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노력 이외에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에게 어울릴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인지를 조언 받는 것도 조금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직무라는 것이 취업 준비에서 가장 근본적인 출발점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취업 이후에는 좋든 싫든 매일 본인이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조금 더 신중한 고민을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이런 사전 학습 및 현직자 소통을 통한 검증 등을 하지 않은 채, 연봉이나 선배들의 선택 등의 단편적인 지식과 드라마나 영화 속의 직무를 상상하면서 직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합격 가능성이나 경쟁률 등을 보면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잘못된 선택과 후회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도전적인 노력과 소통, 익숙한 일상과 관계를 과감히 깨뜨리면서 다양한 학습과 경험을 반복해야 한다. 실제 이런 남다른 노력을 통하여 직무를 똑바로 알아야 하며, 실제 대학교 저학년 때에 무턱대고 직무를 정하기보다는 최소 3학년 1학기까지 심도 높은 고민을 반복하여 직무 목표를 확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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