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하이원장학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캠프 ‘현직 멘토와의 잡(JOB) 생각’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린 캠프에는 도내 폐광지역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2019 하이원 장학생’과 ‘하이원 드림원정대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기업 및 공공기관, 금융권, 마케팅, IT, 영업, 회계·재무 등 각 직무 분야별 기업 현직자 10명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직무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동귀(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4년) 학생은 “최근 취업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오늘 멘토링 캠프가 큰 도움이 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과장은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이번 캠프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실명 기반의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1대1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