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이 '2023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 참여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연합 채용연계형 장애인 육성 프로그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장애인에게 맞춤형 훈련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채용까지 연계한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4월 13일(목)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최대 12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 이후 4월 18~19일 이틀간 선발 면접이 진행하여 4월 20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4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4개월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센터에서 맞춤형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훈련생에게는 훈련 비용 전액 지원, 훈련 참여 수당 및 교통비 지원, 성적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희망기업으로의 채용 연계도 이어진다. 참여 기업은 △굿네이버스인터내셔날 △네오위즈 △알서포트 △올가니카 △이즈파크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한국하우톤 등 총 7곳이다.

프로그램 담당자인 박정하 세상파일팀 매니저는 “지난해에는 훈련 수료생 13명 가운데 12명이 채용돼 취업률 92%를 달성했다. 올해는 기업 수요와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디자인 사무 직무에 집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이 청년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파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개발하는 SK행복나눔재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