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가장 많은 대학가 1위 ‘서울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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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가장 많은 대학가 1위 ‘서울교대’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3.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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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대학가는 '가톨릭대학교'였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해 1월~2월 기간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대학가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빅데이터 13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다.

 

알바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74개 대학 중 아르바이트 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된 곳은 서울교육대학교였다. 총 3만5490건의 알바 일자리가 서울교육대학교 주변에서 등록됐다.

다음으로 2위 △홍익대학교(22,156건), 3위 △서강대학교(20,072 건), 4위 △한양여자대학교(19,464 건), 5위 △숭의여자대학교(17,915 건) 순이었다.

이 외에도 6위 △세종대학교(17,511 건), 7위 연세대학교(16,956 건), 8위 건국대학교(16,692 건), 9위 숙명여자대학교(14,615 건), 10위 적십자간호대학(14,169 건) 순으로 알바 일자리가 많았던 대학가 상위 10위에 올랐다.

 

한편, 대학가 알바 일자리는 서울 지역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많은 상위 50위 권의 대학 소재지를 파악한 결과, 31곳이 서울 지역 대학가였으며, 인천/경기 지역 11곳, 기타 지방 9곳(대전 3곳, 광주 2곳, 부산 2곳, 대구 1곳, 충청 1곳)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가 알바 일자리의 평균 시급은 1만1615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최저 시급인 9620원 대비 1995원 높은 수준이다.

대학가별로 평균 시급을 살펴보면, △가톨릭대학교 인근 아르바이트 공고의 평균 시급이 15244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14825원의 평균 급여를 기록한 △한성대학교가 차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13801원, △서울교육대학교 13283원 △덕성여자대학교 12,932원의 순으로 조사됐다.

 

알바몬 관계자는 “학기 중,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알바몬은 지역별 ‘대학가알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알바몬을 방문하면 원하는 지역 내, 대학교 별로 아르바이트 공고 및 시급을 확인 후 입사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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