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교위, 교육의제 사전검토·자문 역할 수행할 5개 분야 특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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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교위, 교육의제 사전검토·자문 역할 수행할 5개 분야 특별위원회 구성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3.03.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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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행된 국교위 전체회의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5개 분야의 특별위원회를 총 69명 규모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개편된 특위는 각각 △대학입시제도 개편 특위 △지방대학 발전 특위 △전인교육 특위 △직업·평생교육 특위 △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이다.

각 특위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각 교육의제에 대한 사전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직업·평생교육 특위는 박호군 전 과학기술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여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활성화 방안 등 산학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남성희 회장(대구보건대 총장), 한광식 원장 등이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됐다. 

대학입시제도 개편 특위는 김창수 중앙대학교 전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장기적 대입제도 개선 방안 논의,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방대학 발전 특위는 김무환 포항공과대학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저출산·고령화 및 수도권 대학 선호 등으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에 나선다.

전인교육 특위는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학교폭력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여 공동체 및 타인을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품성과 역량을 기르는 전인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는  강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AI, 우주, 반도체, 바이오, 디지털 등 최첨단 과학 분야에 종사할 인재 양성 지원 방향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높은 식견을 갖춘 분들이 위원회에 참여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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