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롯데마트 등과 협업하여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은 3월, 6월, 9월 총 연 3회에 걸쳐 시행되며 한 회당 2명 이내로 구성된 15개 팀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무 중심 이론 교육 5주, 아이디어 메뉴화 및 시제품 제작 실습 교육 등의 과정을 총 3주 동안 진행한다. 대면 교육 참석이 곤란한 경우를 고려하여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유명 셰프와 외식 사업가, 유통 전문가 등의 멘토를 통해 시장성 있는 메뉴 개발, 시장성 검증, 상품화, 판매 방안 등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을 이수한 팀은 '밀키트 시제품 경진대회' 참여 후 입상할 경우 롯데마트와 협업하여 상품을 출시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서울시는 오는 4월 13일까지 4기 교육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현재 서울시에 거주중인 만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