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 광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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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 광주서 열려
  • 김유진 기자
  • 승인 2019.10.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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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이 28일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열린다.

2019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은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3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0월 28일부터 다음날 2일까지 광주이노비즈센터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20개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사창투 한마당 선포식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가상현실(VR) 기념공연, '디스플레이 소재와 배터리 개발 기술'을 상용화해 72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디엘과 KDB산업은행 등의 투자약정식이 진행된다.

또한 기술이전사업화, 취업과 창업, 투자분야로 3개의 분과를 구성해 분야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분과'에서는 광주지역 주력산업(ICT융합, 복합금형, 디지털생체의료, 광융합) 분야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통합기술이전설명회'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2019 광주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취창업분과'에서는 기존 제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생 스스로의 주도적 활동과 대학의 자발적 창업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U-스타트업 사우나'와 인공지능(AI) 분야 아이템 검증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AI&IoT(AI와 사물인터넷) 메이커톤 대회' 등을 운영한다.

'투자분과'에서는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결하여 광주지역의 벤처투자 촉진과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은 지역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그간 분산돼 있던 지역혁신 역량을 모아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민간과 공공의 협력모델이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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