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7개 부처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2023년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환경의 확산에 대응하여 비대면 분야에서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혁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2021년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7개 정부 부처가 각 부처의 정책 방향에 맞춰 창업기업을 선발한 후, 선정기업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부처 전문성이 반영된 특화 프로그램(멘토링·판로·투자유치 지원 등)을 지원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에는 창업기업 총 270여개사를 선발해 약 41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화 자금과 함께 4개 분야별로 특화 프로그램이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대표자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